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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화학 주가 다시 100만원 갈수 있을까?LG화학의 앞날은?(feat.LG에너지솔루션)

by 먹방탐험가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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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 다시 100만원 갈 수 있을까? LG화학의 앞날은?(feat.LG에너지 설루션)

오늘은 LG화학입니다. LG화학은 LG그룹의 주 계열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입니다. 사업 분야는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이고 주력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용 전지와 첨단소재입니다. 1999년 국내 최초 2차 전지 상업화에 성공한 후,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직원 수 1만명이 넘고 매출액은 30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에 사업장 18개 해외는 42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본 LG화학은 다른 회사들보다 먼저 2013년에 미래형 배터리 3종을 세계 최초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LG화학 2020년 연간 경영실적

 

2020년 매출 30조를 달성한 LG화학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세 자릿수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실적은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덕분입니다. LG화학의 각 사업별 사업전망을 보자면

석유화학은 동북아 지역 내 신증설 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과 주요 산업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됩니다.

첨단소재 같은 경우는 전지 · 유기발광다이오드 · IT 등 전방시장 수요 증대가 전망됩니다. 하이니켈 전지소재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음극바인더,방열접착제 등 추가적인 전지소재 육성도 적극 추진합니다.

자동차 경량화와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춰 엔지니어링 소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소재 등 e모빌리티 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생명과학 부분은 신제품 유폴리오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과 이브아르 등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연구와 개발투자를 확대해 신약개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포트폴리오 구축도 추진합니다.

 

 

LG화학의 차트를 보시면 지난 1월 14일 최고점 1,050,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종가 기준 1,010,000원에 장 마감을 하였습니다. 국내 종목 중에 100만원을 넘는 금액의 종목은 현재로썬 LG생활건강과 LG화학이 유일합니다. 물론 LG화학은 오늘 종가 기준 938,000원으로 100만원이 되지 않지만 올해 100만원을 달성했다는거에 대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지수가 엄청 떨어졌을때 LG화학의 주가는 최저점 230,000원이었습니다. 작년 3월의 일이죠.

그날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현재 주가는 5배 정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상승이었습니다. 그렇다면

LG화학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주가를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코로나 이전 시대보다 주가가 더 높아졌을까요?

 

 

 

첫번째는 바로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대감 때문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친환경 정책 예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가 예상되었는데요 전기차 수요의 예상은 바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와 직결되며 그건 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업의 실적 상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올해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꼭 바이든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전기차 사업은 미래에 아주 좋은 사업입니다. LG화학이 단독 수주를 하였던 테슬라의 모델 Y는 작년 10월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기대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하고 1분기 지정감사를 받은 뒤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 상반기에는 승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면 올해 내에 상장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최대100조원으로 기업공개를 통해 최소 10조원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합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한다면 LG화학의 성과에도 함께 공유가 되기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만 된다면 엄청난 호재로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수입니다. 

 

 

 

세번째로는 위에 경영실적표를 보면서 말씀드렸듯이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생명과학과 같은 사업분야의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입니다. 석유화학부분은 LG화학이 화학업체 브랜드 가치 글로벌 4위를 기록할 수 있는 데에 많은 공을 세웠는데

매출액 역시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3개를 다 합한 매출과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LG화학의 제일 주력인 사업입니다. 생명과학 역시 그 잠재력이 대단한 사업인데 신약 후보물질 13개를 보유하고 연구개발비로 1700억을 투자해 당뇨약부터 바이오시밀러까지 보유를 하고 있고 다른 제약사와 비교를 해봐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정도입니다. 세계적인 부자 빌게이츠 역시 LG화학이 개발한 소아마비 백신에 큰 관심을 갖고 총 630억을 지원한 사례도 있으며 백신 개발이 성공을 하면서 감사편지까지 보냈습니다. 유니세프와도 870억원 정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2월부터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 예정입니다.

 

 

이 처럼 LG화학은 앞으로도 굉장히 성장성이 높은 미래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올해 100만원을 넘겨봤던 주가는 다시 한번 100만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으며 지금 당장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전기차 시장이 커짐과 동시에 많은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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