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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과연 그 끝은 어딘가??

by 먹방탐험가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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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다 아는 바로 그 회사! '삼성전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삼성을 빼놓고 얘기한다면 얘기가 안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회사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망해도 삼성은 안 망한다는 말이 돌 정도니까요.

 

작년 10월 삼성전자 전 회장 고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습니다. 삼성을 지금까지 키운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고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전 회장의 3번째 아들로 1987년 아버지였던 이병천 회장의 사후부터 삼성전자의 회장을 지냈습니다. 2008년 삼성의 비자금 사건이 터지고 나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가 2010년 3월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심장마비 후 아들 이재용이 사실상 경영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이건희 전 회장이 경영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매출, 영업이익, 시장점유율 등 매우 큰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1993년 29조 원이던 그룹 매출을 2013년 380조 원까지 늘어나 계 한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2014년 5월 10일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 '이건희 사망'이라는 뉴스가 언론을 장악했었는데 강북삼성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으며 2020년 10월 25일 약 6년이 넘는 투병생활 끝에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별세후 그의 아들인 이재용이 삼성그룹의 회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2014년부터 입원해계시던 아버지를 대신해 경영을 물려받았다는 평가가 많은데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이재용을 놓고 평가한다면 아버지가 있었던 때 경영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우려와는 다르게 삼성을 문제없이 잘 이끌고 있으며 매우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건희와 이재용의 차이점은 이건희는 전형적인 확장형 경영자로서 삼성을 공격적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반면, 이재용은 수성에 가까운 타입으로 있는 것을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운용으로 잘 지켜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2021년 1월 5일 삼성전자의 주가입니다. 시가총액 500조가 넘으며 이것은 한국에서는 절대 넘볼 수 없는 시가총액입니다.  2018년 당시 250만 원을 넘는 주가를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를 낮추어 소액주주들도 쉽게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액면분할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당시에 50:1로 액면분할이 진행되었는데 기존에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주식의 수가 50배 늘어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주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50주가 되는 것이고 30주를 가지고 있던 사람은 150주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수가 늘어났으니 그에 따라 주가는 1/50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1주당 가격이 5만 원대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로써 소액주주들도 투자하기가 좀 더 수월해지고 국민주 식이 되어버린 것이죠.

 

위 사진처럼 현재 주가는 83,900원입니다. 액면분할을 할 때보다 약 3만 원이 더 오른 셈이죠. 현재 이 같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8 만전 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곧 9 만전자 10 만전자 시대가 다시 열릴 것이라고 보는 관측이 많은데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렇게 삼성전자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국내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공지능이 탑재된 세탁기 건조기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2021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고 비스포크 냉장고는 작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큰 제품이고 올해 3월부터는 미국 시장까지 전격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 최대 강대국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이 큰 성공을 거둔다면 10 만전 자라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먼 미래가 아닌 다가올 현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D램 가격이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삼성전자의 매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호재입니다.

 

둘째로는 D램의 공급 부족 가능성입니다. 글로벌 3위 업체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이 있는 대만에서 최근 반도체 생상 중단 사태가 연속으로 발생했다 바로 지진 때문에 그런데 D램같은 반도체는 지속적인 공정이 필요하며 생산하는데 3개월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삼성전자에 반사이익을 누릴 변수로 적용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바로 배당금입니다. 배당금이란 주주들에게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삼성전자를 검색해보면 삼성전자 배당금이라는 키워드가 세 번째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주주들이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삼성전자가 특별 배당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로 몰리는 게 세 번째 이유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세에 브레이크를 걸만한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환율이 큰 걱정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데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의 환율 하락은 그렇게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보통 해외 수출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수출은 늘어나도 벌어들이는 돈은 원화로 환산하면 줄어들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미국의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확산과

백신 개발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환율을 계속해서 부추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 역시 삼성전자로선 이 또한 짚고 가야 할 문제인데 현재로선 바이든 정부도 트럼프 정부와 마찬가지로 하웨이 압박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하웨이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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