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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 또 한번의 급등 그 이유는?카카오 주가 전고점 돌파!지금도 싼거같은데?(feat.카카오 모빌리티)

by 먹방탐험가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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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또 한 번의 급등 그 이유는? 카카오 주가 전고점 돌파! 지금도 싼 거 같은데?(feat.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가 지난 10일 설 연휴 마지막 거래일에서 또 한 번의 주가급등을 일으키며 연휴 전 마지막 장을 보냈습니다.

전날 거래일 대비 6.18% 급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하고 주가는 50만 원이 눈앞에 다 다랐는데요, 카카오에 대한 소개글은 제가 전에 했던 포스팅을 찾아보시면 나오니 읽어보시기 바라며 오늘은 카카오가 왜 급등을했으며 앞으로 카카오에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고 그에 따라 투자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489,500원 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며 시가총액이 40조를 넘으며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정말 50만원이 코앞이 되었습니다. 카카오 주가가 많이 오른 걸 보고 주주들은 좋아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유는 아쉬움이죠. 카카오가 좋은 기업이고 미래가 밝은 기업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쉽사리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아직은'입니다. "아직은 안 사도 돼" , "아직은 다른 거 사는 게 수익률이 더 좋아" 이런 생각들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못 사두었던 게 아쉬운 거죠.

 

파란 네모 = 급등

빨간 네모 = 하락

초록 네모 = 박스권

 

카카오의 차트를 보신다면 첫 번째 급등은 작년 7월에 일어났습니다.

첫번째 파랑 네모칸을 보시면 저때는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많이 낮은 상태였는데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해 주가급등을 하였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란 기업의 영업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조할 줄 알았던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오니 주가가 올랐었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40만 원을 찍었습니다.

 

빨강 네모칸을 보시면 주가는 40만원을 찍은 뒤 하락의 길을 약 3개월 동안 걷습니다.

저때 사람들의 심리가 바로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아직은 안 사도 돼" , "아직은 다른 종목을 사는 게 수익률이 더 좋아"

이런 생각이 잡힌 것입니다. 카카오 같은 시가총액이 높고 좋은 기업들을 투자할 때마다 꼭 발동되는 심리이죠. 

삼성전자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저때 주가가 하락할 땐 자기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봐 아직은 안 사는 게 좋았어 떨어지잖아"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죠.

 

초록 네모칸을 보시면 주가는 2개월 동안 지루하게 박스권을 유지합니다.

그렇다 할 이슈가 없었던 것이죠. 빨간 네모칸과 초록 네모칸의 기간을 합쳐보시면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약 5개월 동안 주가 조정이 일어납니다. 이 5개월 동안 정말 장기투자를 생각하셨던 분들을 제외한다면 많은 분들이 주식을 정리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 기간 동안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더 좋다는 생각에 저 기간에 카카오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파랑 네모칸을 보시면 이제 다시 주가가 치고 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정을 마친 뒤 다시 상승세에 접어든 것이죠. 고가 490,500원을 찍으며 49만 원을 깨 주었고 장 마감은 489,500원에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가 다시 이렇게 상승기에 접어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주가 상승의 계기는 바로 실적입니다. 카카오는 매출 4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 역시 45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각 35%와 121% 증가를 하였죠. 분기별로 매출을 보신다면 지난 4분기에만 매출 1조 2천억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400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랑 비슷한 수치입니다. 작년 4분기 3개월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7년 1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랑 비슷한 수치라는 것이죠. 이걸 보면 4년 동안 정말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증권가들이 카카오의 앞으로 목표주가를 전부 상향하였으며 최소 534,000원 최대 630,000원까지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500,000을 전부 넘길 거라 생각하고 있죠. 이렇게 목표주가가 높게 잡힌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해 최대 매출을 돌파함과 동시에 카카오 역시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광고사업과 콘텐츠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카카오 게임즈,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등 자회사의 성장성 역시 무시 못할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눈에 크게 띄는 사업은 단연 카카오 모빌리티입니다. 현재 카카오는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바로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죠. 쉽게 생각해 자율주행 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승객이 필요할 때 카카오 T 어플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고 택시처럼 이용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카카오 택시와 다른 게 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더욱더 커져가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카카오도 자율주행 택시로 발을 담근 것이죠.

아직까진 상용화가 되진 않았지만 상용화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거 같은데요 이에 따라 택시업체의 반발도 정말 심해질 거란 예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런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올라온 카카오이기에 타협을 통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것으로 보고 저 역시 앞으로의 카카오의 주가는 적어도 500,000원은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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