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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유럽통산 150호골! 토트넘으로 알아보는 프리미어리그 순위

by 먹방탐험가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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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통산 150호 골! 토트넘으로 알아보는 프리미어리그 순위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 열린 풋볼 리그컵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2: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치고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오늘 터트린 골이 유럽 무대 통산 150골이라는 엄청난 업적이었습니다.

 

유럽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고 더 나아가 국내의 축구 꿈나무들에게도 정말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재작년 11월 차범근의 유럽리그 최다골 121골을 넘어서 버렸고 토트넘 통산골도 101골로 그야말로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선 현재 득점 선두 2위로 1위인 모하메드 살라와 1골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인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같은 경우에는 페널티킥 득점도 많지만 손흥민 선수는 전부 필드골이라는 점이 정말 대단한 부분이죠. 한편으로는 손흥민 선수도 페널티킥을 찼더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손흥민 선수의 주가는 수직상승 중인데요, 같은 팀의 동료인 헤리케인 선수와의 케미는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제일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는 94-95 시즌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의 13골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1시즌 손흥민과 헤리케인 시즌 중반쯤인 현재 벌써 13골로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골만 더 넣게 된다면 손흥민 선수는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세기게 될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대 합작골 듀오는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입니다.

이들은 선수로서 활약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36골을 합작하였는데, 손흥민과 헤리케인은 현재 진행형으로 벌써 33골을 합작한 듀오가 되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저 기록을 넘어서는 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렇게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어떤가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현재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기록 중입니다. 1위인 리버풀과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4점 차이 3위인 레스터 시티와는 승점 3점 차이로 큰 차이로 보이진 않겠지만 프리미어리그는 한 경기 한경기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좀 희망적인 부분은 경기수를 보시면 토트넘은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보다 현재 1경기를 덜 치렀는데 만약 토트넘이 다음 경기에서 이길 경우 레스터 시티와 승점이 동일하게 되는데 골득실차로 토트넘이 3위에 오르게 되고 레스터 시티는 4위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5위인 멘체스터 시티는 아직 15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멘체스터 시티의 경기 결과가 변수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중간에 부임을 했는데, 그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면서 그 후임으로 토트넘에 둥지를 텄습니다. 부임 당시 14위였던 팀을 지난 시즌 리그 6위까지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들였으며 토트넘 팬들은 그에 만족하고 이번 시즌에 좀 더 많은 기대감을 실었습니다. 축구계에선 무리뉴 2년 차라는 말이 있는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은 2년째가 되는 시즌에는 무조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신기한 현상 때문에 생긴말입니다.  처음 감독생활을 시작했던 FC포르투에서 첫시즌은 리그3위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선 리그우승,포르투칼컵 우승,UEFA컵 우승 총 3개대회 우승으로 미니트레블을 달성했으며 다음시즌에서 역시 리그우승을 달성해 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그렇게 FC포르투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으며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고 2년차인 두번째 시즌에도 역시 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019년 아우디컵을 우승한 토트넘

 

 

이 처럼 무리뉴 2년 차는 많은 토트넘 팬들을 설레게 하는데, 이번 시즌 무리뉴 2년 차를 맞이한 토트넘이 과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재밌게 보시는데 아주 재밌는 요소중 하나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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